야심차게 시작하는 서울 둘레길 완주 프로젝트 대망의 첫 걸음. 서울 둘레길 4코스로 시작했습니다. 처음부터 너무 달리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상. 일단은 4코스 완주가 아닌 하프코스에만 도전하기로 했습니다.
서울 둘레길 4코스는 수서역에서 시작하는데요. 수서역에 하차 하신 후 6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.
그럼 이런 주황색 리본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. 저 주황색 리본이 둘레길의 상징이고 길잡이 입니다. 일정 간격으로 매어져 있는 리본을 따라가시면 길 잃을 일이 없어요~
저기 새로 개통한 Srt 수서역이 보이네요. 표지판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시면
여기가 시작 지점 입니다. 서울 둘레길은 시작점, 중간지점, 완료지점에 스탬프가 있다고 하는데요. 각 구간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고 또 각 코스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시면 서울 둘레길 완주를 인증하는 문서를 준다고 합니다! 도전!
둘레길을 걷는 내내 표지판이 길 안내를 잘~ 해줍니다. 7km. 미세먼지 때문인지 하늘은 꾸물꾸물하네요..
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. 녹음이 우거지고 형형색색 물이 든 산도 이쁘지만 황금색 카페트가 깔린 겨울 산행도 매력적입니다.
완만한 길들이 이어집니다.
작년을 생각해보면 이맘때 쯤 추웠던 걸로 기억하는데.. 전혀 춥지 않고 걷기가 좋은 온도였습니다.
이런 오르막길도 나오긴 하지만 그리 오래 이어지지도 않고 경사가 급하지도 않습니다.
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겠죠? 인생도 그렇지만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.
나무 울타리 뒤로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면 참 이쁠거 같아요.
중간 중간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. 힘들면 쉬어가세요~ 50분 걸음에 10분 휴식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.
누군가 간절히 소원을 빌었을 돌탑들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.
대모산 불국사 입니다. 여러분 전국에 '불국사'라는 이름을 가진 절이 수백개는 된다고 하네요. 전 경주 불국사 이외에는 처음 보는 불국사 였습니다.
수서역에서 출발해서 약 3km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음용 적합한 약수터 입니다. 어린 시절엔 주말이면 부모님과 약수터로 물뜨러 다니곤 했었는데.. 요즘 대부분의 약수터는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라구요.. 그러니 물은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와~ 얼마만에 올려다본 하늘인지.. 빨리 걷는게 아니라 천천히 걷다보니 주변 풍경들도 보이고 하늘도 올려다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.미세먼지도 많이 걷혔는지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. 별 것 아닌데 새삼스레 감동이었습니다.
대모산 유아숲이 보이시면 반쯤 오신거에요~ 대모산 유아숲 (서울 둘레길 4코스 중간에 만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) 전에 포스팅 한 곳인데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입니다.
이런 다리도 지나 걷다보니 어느덧 오늘의 목적지인 능인선원이 머지 않았습니다.
거대한 부처님이 보이면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뜻입니다. 우와 근데 정말 크네요.
능인선원으로 내려오시면 저 멀리 양재역이 보입니다. 좀 걸어야 하죠.
S헬스로 측정한 거리와 시간입니다. 수서역에서부터 능인선원으로 나오는 길까지 약 10km 정도네요~
운동 후에는 시원한 맥주죠!? 소비한 칼로리만큼 다시 채워줬습니다ㅋㅋ
체력이 약한 분이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완만한 등산로와 넉넉히 걸어도 2시간 30분이면 완주할 수 있는 서울 둘레길 4코스 중 수서-능인선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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